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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카 무시동히터.

봄 가을 겨울 캠핑장에 정박하면 열풍을 공급하는 무시동 히터이다.5Kw급의 연료통 일체형이다.바로 시험에 들어간다. 연소실 라디에이터 온도를 측정하니 167도가 나온다.1호 캠핑카에 쓰였던 히터는 2kw급, 훨씬 따끈한 바람이 나온다. 무시동히터 하부에 사방으로 밀패작업을 한다.차 바닥에 연소실 흡배기 구멍을 내고 배기 파이프에 석면 호스로 커버하고 소음기를 연결한다.흡입구와 가까운 듯싶어 주름관 파이프를 1m 연장했다.팁 하나 : 소음기 하부에 작은 구멍 하나는 꼭 아래 방향으로 배기 파이프 중간에 물이 고여 얼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본체에 붙어있던 컨트롤러는 싱크대 앞에 세팅된다.무시동히터 온풍 파이프는 최대한 짧게 해 하부에 토출구를 설치한다.우려했던 연료펌프 목탁소리도 상당히 줄어들었다.난방 ..

캠핑카 상부장, 하부장, 스피커 박스, 방충망.

상부장 문은 흰색 하이그로시 MDF 합판에 푸쉬록 쇼버 힌지로 제작된다.완성된 상부장에 전자레인지와 캠핑 소품들이 수납된다.제단 된 싱크 선반 절단면에 흰색 엣지 필름을 다리미로 눌러 접착한 후, 컬러 테이프로 장식 마감 했는데 잘 어울리나?운전석 상부에 이불장을 만드는데 통 합판 한 장 으로는 안 올라가 두장으로 잘라 올렸다. 이어 5mm 단열 시트지로 마감된다. 침상 하부에 선박에서 쓰이는 헷치 도어를 달아 수납공간을 만든다.오른쪽 빨간 스위치로 LED 불을 켠다.옛 차량에서 썼던 오리지널 미쿡산 2way 알택랜싱 스피커에 맞춤형 박스를 구입해 세팅 후 도색을 했다.여름철 사용하는 간편 자석식 모기장이다.시즌이 지나면 말아 올려 묶어 둔다. *** 이하는 1호 캠핑카 설명이다. *** 스피커 박스 하..

캠핑카 씽크대, 샤워부스, 포타포티.

싱크대 공장에 주문 제작한 인조대리석 상판이다.캠핑카용 씽크볼을 올린다. 강화유리 뚜껑을 올리면 접이식 수전이 나온다. 하부에 오수를 담을 큰 말통, 작은 말통이 있다. 더 큰 오수통은 오수관을 차량 하부로 내리고 평상시에는 뚜껑을 꽂아 외풍을 막는다.오수통 뒤에는 무시동히터가 설치되 있어 사진과 같이 개패식 환기구를 세로로 설치했다. 뒷문 중간에 접이식 스텝이 설치되어 차 지붕 위로 오르내릴 수 있다.통상 냉장고 문은 오른쪽 축으로 여닫는데, 이 캠핑카의 경우는 불편하다.그래서 이 축을 왼쪽으로 보낸 후 여닫이 손잡이도 만들고 주행 중 문 열림 방지 록을 달았다.완성된 싱크대 아래에 냉장고 무시동히터 오수통 비상용 공구 걸이 등 최대한 공간 활용됐다.이 공간은 샤워 외 음식 조리공간, 캠핑용품 적치 공..

캠핑카 매트, 테이블

테이블은 회전과 가로 세로 방향으로 움직임이 가능하다.매트는 전문업소에 도면을 주고 제작했다.이렇게 침상으로 변환된다.같은 높이로 운전석까지 매트는 이어진다.테이블은 보통 통로 중앙에 고정되지만 출입 시 이게 보통 성가신일이 아니다. 하여 이번에는 위사진의 방식을 택하고 테이블 이용할 땐 중앙에, 안 쓸 때는 창가 쪽으로 밀어둔다.하중을 고려해 테이블센터축은 중앙 위치를 피했다.컵홀더 두 개가 구멍을 내고 자리한다. *** 이하는 1호 캠핑카 설명이다 *** 고급 소재의 통 매트 2장을 필요 크기로 재단한 뒤, 종로 5가 매트집에서 재 가공, 아래와 같은 매트가 완성된다. 중앙 테이블 원판 중앙에 홀쏘로 높낮이 조절 크랭크홀 구멍을 내어 장착되고, 테이블 하부에는 고하중 회전 원반이 부착되어 아래와 같이..

캠핑카 데칼, 스티커 장식.

메인 데칼 스티커의 위치를 잡아본다.배지를 떼어내며 밀대로 붙이고 이어 것지를 떼어낸다.아래와 같이 최종 완성된다.사이드에 예쁜 장식 스티커를 붙이고 정수리 부분에도 멋 내기 장식을 한다. 출입문에 차주의 닉네임 Jeho ㅋ,지붕 위에도 남는 스티커를 붙여 봤다.뒷 창문 안쪽에 고휘도 반사판 고양이 눈은 후방 차량이 상향등을 켜면 번쩍 빛을 발한다.녹슬고 벗겨진 부분에 샌딩, 빠데 작업을 한 뒤 OA 스프레이 작업으로 장식 마무리를 한다. *** 이하는 1호 캠핑카 작업이다 *** 우레탄 소재의 OA 도료로 올 도색과 열처리를 마치고 기본 데칼 작업에 들어간다. 측면에 콜사인과 닉네임으로 이름표를 붙인다.시트작업 중 생긴 기포는 칼끝으로 콕~, 밀대로 마무리한다.기타 예쁜 스티커 장식으로 멋을 냈다.전면..

캠핑카 기본틀 구성과 문짝 만들기

그려진 도면에 의해 각 시설이 들어갈 공간을 구성한다.의자 겸 침상 상판이 언혀지고, 싱크 상판 인조 대리석과 벽체가 구성된다. 바닥면의 타일을 재단해 본다.이어 구분 벽체를 세우고 상부장 공사로 이어진다.필요 상황에 맞게 벽체 재단은 변경됐다.그래도 아쉬운 부분이 보인다. 출입문은 마감재로 단열 시트지가 붙여지고 창가 장식은 목재틀로 구성, 고급스러운 큰 손잡이로 마감된다. 주방 뒤에는 큰 유리창이 있으나 작은 세로 창을 만들고 야간에 들여다 보여 쑥스럽지 않게 보조 선바이저를 달아 가릴 수 있다.운전석과 통하는 워크쓰루 통문도 스티커 벽지로 마감한다. *** 이하는 1호 캠핑카 설명이다.*** 내부 도면이 십여 장 그려졌다.짐칸의 하중을 고려한 프래임을 만들고 , 오른쪽 물탱크실, 왼쪽 전기 배터리실..

캠핑카 단열작업, 바닥재, 벽체, 스텝.

내부에 5mm 열반사 단열 시트지가 붙여진다. 바닥 철판 위에도 시트작업 후 16mm 태고합판이 올라간다.출입구 계단 단열작업도 중요하다. 혼자 하려니 천정 올려붙이기가 제일 힘들다. 양쪽에 고리를 비스듬히 달고 로프로 엮은 후 천장판을 밀어 넣은 다음 안쪽부터 양면테이프와 피스작업을 한다. *** 이하는 1호 캠핑카 설명이다 *** 단열 작업을 위해 5mm 단열 시트지가 사용된다.천정 벽 단열작업이 꼼꼼히 붙여졌다. 샤워 부스 바닥에도 시공된다. 하부 배선 작업을 마치고 바닥재 타일 작업에 들어간다. 출입문 스텝 단열도 역시 중요하다. 아래와 같이 마무리되었다. 천정 조명 배선 작업 .운전석 위 이불장 벙커에도 뺑둘러 사진과 같이 단열된다.

캠핑카 맥스팬 환기구와 창내기.

최고급 사양의 맥스팬이다.지붕에 올라 위치를 정해 그리고 직소로 따낸다.이렇게 완성된다.차 내부 벽체에 각 시설 위치를 그리고 창 자리를 따낸다.아래와 같이 완성된다.맥스팬은 배기 흡기 전환이 가능하다. 또 더운 날 세팅 온도에 자동 환풍된다. *** 이하는 1호 캠핑카 설명이다 *** 차량 지붕에 올라 위치를 정해 구멍을 내고, 환기구가 장착된다. 이 맥스팬은 비 오는 날이나 운행 중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모기장과 가림막이 내장된 윈도우다. 자리를 정하고 직쏘로 따낸다. 최종 이렇게 완성된다. 올리면 가림막 내리면 모기장. 촌 스런? 환기구 두 구멍 자리에 보트에서 쓰이는 작은 보트창이 달린다. 이어지는 실내 합판에도 같은 구멍을 내고 ㄷ 자 마감재로 마감된다. 완전 방수의 보트창 하나는 뒤에 모기망과..

현대 시티밴 매입

2022년 1호 캠핑카에 이어 스팩을 보강한 2호 캠핑카를 만들기 위해 비교적 신형 시티밴을 구입했다. 엔진룸까지 열어 깨끗이 청소를 마친 뒤, 거품 클리너로 실내 각 부분을 세척한다.화물칸으로 쓰이던 내부와 외부의 녹슨 부위를 샌딩 후 OA도료 스프레이 작업을 한다.실내 전체 5mm 단열 시트지를 붙이고 내부 시설을 하니 아래와 같은 모습으로 완성된다.차량 외부 데칼 스티커로 장식 마감, 이러한 모습의 Jeho 캠핑카 2가 완성되었다. *** 아래는 1호 캠핑카 내용이다 *** 2021년, 코로나로 전국이 멈춤 세상이 되었고,어느 날 문득 막연한 관심거리였던 캠핑카 꾸미기를 시작하게 되었다.예전부터 뭘 만들고 꾸미기를 좋아했지만 엄두도 못 냈던 일,캠핑카 만들기를 내일이면 늦으리~~ 또 코로나 소일거리..

알폰 만들기 시작.

2015년 5월12일 양재에 위치한 목재문화진흥회에서 알폰만들기가 시작된다. 목공 작업에 필요한 모든 공구가 완벽하다. 알폰만들기에 참여한 20여명이 모여, 전문 강사의 공구사용법, 주의사항등을 교육 받고, 본격 제작에 들어간다. 여기까지 3개월을 넘겨 깍고, 말리기를 반복, 4개월여 중요 작업을 마치고, 재료들을 집으로 가져와 틈틈이 작업을 진행했다. 도색 직 전의 조립 상태입니다. 쇠절구를 갈아 바늘을 만든다는 격의 힘든 작업이었습니다. 이제 장장 8개월간의 제작 과정을 간단히 보여드립니다.

금강송 자르기

궁궐 지을 때 쓰인다는 금강송을 200여만원 넘는 비용을 들여 구입 했다. 알폰의 벨(나팔) 부분에 쓸 길이 만큼 잘라낸다. 지하 목공 제작실로 조심 조심 내려 놓는다. 꽤 많은 양 이지만 이 중에 1/3 가량은 옹이, 결, 크랙, 제작실수등의 문제로 악기로 완성 되지 못 한다. 이 통나무 하나가 아래 사진과 같이 두깨 6mm의 벨 반쪽 2개로 깍아 진다.

1번, 2번관 만들기.

1,2,3번관의 나무는 고급 기타에 주로 많이 쓰이는 스푸루스를 채택했다. 알폰은 세마디로 구성된다. 벨과 이어지는 1번관의 패턴을 그리고 곡면 대패로 기본 파기를 한 후. 본을 대 보며 나무망치와 끌로 파낸다. 정확한 길이를 재, 잘라내고. 전동톱으로 좌우 상하 살을 덜어낸다. 2번관 역시 패턴을 그려 내부 파기를 한 후. 전동톱으로 살을 발라낸다. 다음 작업 전 까지 벌어짐을 방지 하기 위해 크램프로 잡어준다.

벨 접합 부위 깍기.

벨과 1번관과의 연결법, 여러가지 중, 어렵지만 튼튼한 끼워넣기 방법을 택하고. 벨 끝 부분, 가공할 위치에 밴드를 이용해 선을 긋고. 목심톱과 평끌을 이용해 깍아낸다. 1번관은 캇트칼과 U형 끌을 사용해 깍아낸다. 마지막 단계에는 샌드페이퍼로 갈아내며 꼭 맞게 가공한다. 타이어 고무줄로 감어 끼워 넣어 보았다. 목재의 수축을 대비해 헐렁하지 않게 꽉 맞게 만들어야한다.

1, 2번관 연결 파이프 끼우기.

1, 2번관 연결 부위는 금속 파이프를 쓴다. 철 파이프를 선반으로 깍아 아연 도금을 했다. 삽입 시작점은 정교해야한다. 평끌로 깍은 후 샌드페이퍼로 갈아가며 점진적 삽입. 중간 부분에는 공간이 생겨도 에폭시 접착제로 채워 지지만, 시작점과 끝지점은 정교하게 맞아야 한다. 3번관과 이어지는 파이프는 일반 동파이프를 잘라 쓰기로 했다. 삽입 방법은 1번 파이프와 동일하다. 3번대가 끼워지는 입구의 날카로운 엣지(각)를 완만하게 깍아내고, 2번대 나무와 접착제(에폭시)로 고정되는 동파이프 내부는 사진과 같이 골을 내준다. 알폰 조립시 돌려 끼고 빼는 과정에서 목재와 동파이프간 이탈을 잡아준다. 1번 금속파이프 접착(에폭시) 작업 전, 사진 위치에 구멍을 내준다. 이 구멍에 돌 같이 굳어지는 에폭시가 채워져 ..

3번관 만들기

3번관 역시 1, 2번관 제작방법과 동일하다. 측면 패턴을 원형자로 그려보니 쓰일 부분은 극히 일부분이다. 이 전에 쓰던 U형 끌로는 작업이 불가능 하여 전문가용 조각도를 구입했다. 원형 본을 대가며 속 파내기를 한 후, 원형 봉을 넣은 샌드페이퍼로 갈아내며 마무리를 한다. 속을 다 파면 대패로 외부 깍기를 한다. 파이프 끼우기 한계점을 미리 깍아내야 내부 목재의 일정한 두깨를 유지할 수 있다. 목공 본드를 발라 고무줄을 감아 굳힌다.

플라스틱 파이프 끼우기.

금속파이프 내부에 드나들 프리스틱 파이프는 초정밀 가공이 필요하다. 본부에서 제공된 파이프가 규격에 안맞아, 3D프린터로 직접 만들어보았다. 이 또한 쉽지 않은 작업으로 다섯번째 만들어진 프라스틱 성형물을 사용했다. 1 mm 두깨에, 정확한 원형을 유지해야 하므로 샌드페이퍼로 갈아내며 끼워 나간다. 다 끼워지면 목심톱으로 잘라낸다. 끼우기 시작점이 정확한 원형이 안되면 나무와 플라스틱 사이에 공간이 발생하게된다. 이 플라스틱 파이프도 사진과 같이 홈을 만들어 접착하면 돌아서 빠질 가능성을 줄여준다.

피스홀더 제작과 2번관 조립.

피스홀더 제작과 2번관 조립에 들어간다. 마우스피스 홀더 가공 . 아프리카산 파덕이라는 붉은나무입니다. 제공된 마우스 피스가 기준 보다 작아 아쉽다. 3번대 끝을 막고 마우스피스를 꽂아 불어 보며 바람이 새지 않게 기밀 작업을 한다. 에폭시도 여러가지다.목재와 금속,플라스틱의 접착 강도를 테스트 한다. 돌 같이 굳는 에폭시를 바른 후 금속 파이프를 삽입, 뚫어 놓은 구멍 까지 충진 한다. 일종에 키 역활로 빠지는 일이 없길 기대해 본다. 목공본드로 접합 후 이틀간 이 자세로. 전동 센더로 1, 2, 3번관 모두 표면 마무리를 한다. 미끈하게 기본 모양이 잡혔다.

벨링 만들기. 도면 측정.

벨 입구에 붙혀질 벨링을 만든다. 벨링 사이즈에 맞춰 벨입구를 잘라내고 사포질로 평면을 잡아준다. 벨링의 모양을 만들기 위해 새로 구입한 목공용 줄(야스리)로 갈아낸다. 목공본드를 바른 후, 벨을 올리고 눌러준다. 야스리를 이용, 벨과 링 사이의 턱을 없에고 미끈한 곡선으로 갈아준다. 고운 사포로 매끈하게 마무리 한다. 도면 위에 얹어 각 치수를 점검한다. + - 오차 합 4mm 짧게 제작 됬다. 기본 F#에서 F키 아답터가 20cm 인걸 감안하면 거의 완벽한 샘이다.

푸트(발) 만들기. 벨 접착.

발 만들기 몇가지 노하우를 소개한다. 공연, 연주 시 가장 혹사? 하는 발, 양면테입을 이용, 수직이 되는 위치를 찾아 연필로 표시한다. 어디에 쓰이는 물건인지는 모르지만 이런걸 청계천에서 사왔다. 바닥면만 쓰기 위해 자르고, 아래 사진과 같이 푸트의 목을 보호하고 발톱을 달기위해 긴 피스못을 사용하기로 했다. 알폰 공연시 끌고 당기면서 이 목이 잘 부러진다. 그래서 세로결 나무를 쓰기로 했으나 이때는 발 양쪽 코가 취약해진다. 이 발톱과 긴피스가 견고하게 잡아 주리라 생각된다. 벨과 접착되는 면 깍기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각변과 면이 모두 곡선이기 때문이다.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고정시킨다. 고무줄 보다 탄성이 없는 일반 끈 사용을 권장한다. 한 쪽으로 밀릴 가능성이 있으므로. 1번관에 꼭 맞게 제작한..

등나무 감기

원 계획은 1,2,3,번관 모두 등나무로 감기로 했으나, 조달한 등껍질 상태가 안 좋고, 깨끗한 나무결도 살리고 싶어, 연결 부위 세 군데만 감기로 했다. 금속 파이프에 감아 놓은 대패밥 나무를 사포로 평평하고 얇게 갈아준다. 겹쳐서 붙혀질 등껍질 양 끝의 속 살을 깍아내고, 유성 매직으로 위치 번호를 쓰고, 물에 담가 불린다. 비닐초산수지 505를 발라 감고, 이어지는 부분과 끝 부분을 밴드로 잡아준다. 2번 파이프에는 제일 긴 등 줄기 하나로 마감 됐으나,1번 파이프는 등 줄기 3 마디가 이어졌다. 벨 부분은 긴 등나무 한줄기 만큼만 감았다. 밀착해 감았다 했는데, 이어지는 부분 외에도 틈이 보인다. 아래와 같이 등껍질을 미세하게 잘라 록타이트로 틈을 메꿨다. 틈을 메꾸고 얼룩진 등껍질을 사포로 갈아..

색(스텐), 바니쉬, 바르기.

드디어 제작 7개월여 만에, 색상 마감 광택 작업이다. 먼저 마스킹 테입을 붙히고, 벨 내부는 천연 옷나무 스텐을 바르고, 벨링과 다리의 색상을 맞췄다, 벨과 1,2,3번관의 색상을 맞추기 위해, 십여가지 수성 스텐을 테스트 편에 발러 본 결과. 원색은 쓸수 없다는 결론을 내고, 전문가의 조언은 알콜을 섞어 엷게 쓰면 된다는데, 편법으로 소주를 사용해도 된다는 조언에 따라 소주를 섞어 다섯번의 덧칠을 했다. 테스트 겸 해서 소주 세병이 소요 됬는데, 일단 고시레는 한 샘? 벨의 소나무색과 스푸루스의 흰색은 맞추기가 쉽지 않은 작업이다. 아래 사진 정도로 만족 해야 했다. 이어 광택 내기 바니쉬 칠을 세번정도 발랐는데. 시간을 두고 한번쯤 더 바를 계획이다.

스티커 장식, 커버 케이스 제작.

보통 알폰 벨 부분 상단에 에델바이스,알핀로제,엔지안 꽃 그림을 그려 넣는데, 그림 그릴 실력은 안되고 해서 스티커 장식을 하기로 했다. 보유한 스티커 몇가지로 이렇게 저렇게 구성을 해봤는데. 최종, 아래와 같은 구성으로 결정한다. 레터링, 일명 판박이를 이용해. 요들 입문 년도 1970 과 알폰 제작년도 2015를 붙히고, 소속 모임명 EDELWEISS를 쓴 후, 두번의 투명 바니쉬 칠로 마감한다. 알폰 카바 케이스를 만들기 위해 치수 측정에 들어간다. 치수 도면을 스케치 해. 낙원동 커버 전문집에서 재단에 들어갔다. 고급 소재로 완성된 커버케이스..

알폰 완성. 스텐딩 보관.

장장 8개월 만에 드디어 알폰이 완성 되었다. 알폰의 기본 키는 F# 이다. 튜너로 측정해 보니 정확히 F# 이 나온다. 팁 한가지. 항아리 덥는 망 카바를 필요시 덥개로 사용한다. 칠 과정에 사용한 조명 스텐드. 알폰 보관할 마땅한 방법, 장소도 없고 해서 아래와 같이 장식용 겸 해서 세워 보관키로 했다. 두번 다시 만들고 싶지 않은 힘든 작업 과정 이었지만, 다시 만든다면 더 훌륭한 작품이 나올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정년후 TV 방송 업무.

MBC 상암시대 개막, 정년 이후 에도 프리랜서로 TV 방송 업무를 한다. 이렇게 일을 할 수 있다는게 새삼 고맙게 생각된다. 상암 본사 앞. 아침 뉴스 생방송, 날씨 현장. MBC뉴스 국회 현장. 국회 본회의장. 2015년 새해는 임진각 평화의 종 타종 현장에서 맞았다. 세바퀴 녹화 현장에서 오래간 만에 만난 배한성씨와. 이 아가들은 빠빠빠의 크레용팝, 소율과 엘린이 귀엽고 예쁘다. 2014년 영암 슈퍼레이스,자동차 경주, 출장도 다녀왔다. 이 세바퀴 프로그램은 첫 회 부터 수 년간 해왔던 프로다. 토요일 방송되는 "세바퀴"와 "맛있는 TV" 2012년 7월 12일 녹화 한 맛 TV 에 사용한 100만원 짜리 민어 2012년 여름에는 비내리는 날이 많았다. 기습 폭우 뉴스 현장에서,

나의 MBC 시절 2022.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