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12일 양재에 위치한 목재문화진흥회에서 알폰만들기가 시작된다. 목공 작업에 필요한 모든 공구가 완벽하다. 알폰만들기에 참여한 20여명이 모여, 전문 강사의 공구사용법, 주의사항등을 교육 받고, 본격 제작에 들어간다. 여기까지 3개월을 넘겨 깍고, 말리기를 반복, 4개월여 중요 작업을 마치고, 재료들을 집으로 가져와 틈틈이 작업을 진행했다. 도색 직 전의 조립 상태입니다. 쇠절구를 갈아 바늘을 만든다는 격의 힘든 작업이었습니다. 이제 장장 8개월간의 제작 과정을 간단히 보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