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Way

캄보디아의 앙콜 톰 괴목.

제호 ds1cbw 2024. 1. 16. 21:30

1993년 캄보디아는 아직 내전 중이다.

내전 중 캄보디아를 방문한 첫 한국 언론인이며  외무부에 공산국가 방문 허가를 받고

UNHCR에 공문을 보내 안전과 에스코트 협조를 당부한 후 방문하였다.

프놈펜에서 앙콜와트까지 육로 이동이 불가능 했던 시절 이었다.

이곳 앙콜톰의 괴목을 보니 100 여년 전의 크메르 제국의 융성과 쇄락을 실감할 수 있었다.

 

                     프놈펜의 일반 호텔 숙박료가 $30 인데 안전보장이 안 돼

                    긴급히 하루 $200인 호주인이 운영하는 캄보디아나 호텔로 옮겼다. 

                    당시 프놈펜의 상황은 수도 시설이 없고 전기는 왕궁과

                    근처 부속 건물에만 공급되고 프놈펜 시외 전화가 안되며

                    국제전화는 전화국에서만 가능하던 시절에

                    이 호텔은 자체 경비와 자가발전 수도 정화시설 및

                    호주 통신 위성을  이용한 국제 전화가 가능했다.

                     메콩강물을 자체 정화했다는데 수돗물이 흙탕물이라

                     양치도 싱가포르 수입 음용수를  사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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